박혜윤 Hyeyoon Park_바이올린 Violin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혜윤은 네 살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고, 2년 뒤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표트르 밀렙스키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2006년부터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 아이슬러에서 안톄 바이트하스 교수의 가장 어린 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토마스 브란디스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혜윤은 아홉 살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했다. 그 후바바리아 라디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바이마르 주립 오케스트라, 뮌헨 실내관현악단, 리투아니아 국립실내관현악단, 슈투트가르트 SE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수많은 독일의 관현악단과 실내악단을 비롯하여 폴란드 실내관현악단(Polnische Kammerphilharmonie) 등과 협연했다. 아홉 살에 한국의 금호영재프로그램으로 첫 독주회를 가진 이후 박혜윤은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독일 등 전 세계 수많은 곳에서 연주했다. 2010년 하임바흐 슈파눙겐 축제 장학생으로서 박혜윤은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크트로부터 2010년 축제에 초청받았다. 박혜윤의 뛰어난 재능은 국내외에서 받은 수많은 상으로 입증되고 있다. 여섯 살에는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독일 바이마르에서 열린 제5회 루이 슈포어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최고 해석상,”” ““대가 작품 최고 연주상””을 받았다. 또한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수여하는 헤세 상(Prince of Hesse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박혜윤은 독일음악재단의 후원으로 로렌초 스토리오니 바이올린(크레모나, 1781)으로 연주하고 있다. 17살이던 2009년 박혜윤은 뮌헨에서 열린 제58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로 1등상과 두 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뒤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